지난 22일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롯데백화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 소공동 본점 14층 문화센터 무궁화홀에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잠재력을 이끄는 리더십과 정도경영’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 본사 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984년 OB베어스를 맡으며 프로야구 감독을 시작한 김성근 감독은 만년 꼴찌였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1996년 리그 2위에 올려놨다. 하위권을 맴돌던 SK를 2007~2010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명감독’ 반열에 올랐다. 그는 강한 승부욕과 치밀한 작전으로 유명해 ‘야신’(野神·야구의 신)으로 불린다.


롯데백화점이 김성근 감독을 초청해 임직원 특강을 진행한 것은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정정당당히 승부를 거는 그의 ‘정공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윤리와 도덕성, 원칙을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이 회사 차원에서 강조됨에 따라 임직원의 의식고취를 위해 명사 특강을 마련했다.

김성근 감독은 야구감독으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일화를 통해 ‘정도’와 ‘리더십’에 대한 본인의 철학에 대해 풀어놨다. 특히 훌륭한 리더의 덕목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는 열정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순발력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자세 등을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패션분야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해 외부와의 소통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은 ‘정시 퇴근문화 캠페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 감사 조직 강화’ 등 정도경영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