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측은 1일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지난 달 29~31일을 기점으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며 "사전투표를 위해 시민들이 정확한 후보분석에 나서 그 동안 관망하던 부동층들이 윤 후보 지지로 판단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이 후보에 대한 검증에 나서며 그 동안 관망하던 부동층들이 윤 후보 지지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또 지난 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4~5%포인트내로 크게 줄어들었고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윤 후보가 앞선 것도 이 같은 분석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강운태 후보측은 "투표일 마지막 주말과 휴일 선거운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와의 격차를 두자릿수로 따돌리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새정치연합 중진 정치인들이 징발 당하다시피 연일 광주를 방문해 윤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김한길 안철수 두 대표까지 광주에 머물며 물량공세를 폈지만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는 강운태-이용섭 공동 거리유세와 충장로 맨발 큰절 등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붙잡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과잉 광주몰입에 대해 손학규 대표가 1일 오전 일침을 가한 것도 강운태 후보에 대한 새정치연합 당원들의 갈등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 30일과 31일 실시된 사전투표 캠페인에서 목표했던 15% 투표율에 근접한 13.28% 투표율에서 광주시민 15만1000여명의 유권자 가운데 7할인 10만5000여명이 강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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