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상대선수를 깨무는 물의를 일으키며 '치아레스', '핵이빨' 등의 별명을 달게 된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선수 수아레스가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를 받아 더 이상 브라질 월드컵에서 뛸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히며 벌금 10만프랑(약 1억1300만원)도 부과했다.


국제축구연맹이 수아레스에게 내린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는 바로 적용된다. 따라서 수아레스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 이상 우루과이 대표로 뛸 수 없게 됐으며,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10월 말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열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 예선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