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5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진술서를 제출했다. 진술서에서 수아레스는 “절대로 상대를 물거나 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충격 이후에 나는 균형을 잃었고 몸을 가누기 어려워 상대 선수의 상체 위로 넘어졌다”며 “당시 나는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맞아 볼에 작은 멍이 생겼고 치아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FIFA 징계위원회는 수아레스의 이러한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원회는 “고의적이며 의도적”이라며 “상대 선수의 도발 없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수아레스에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했다. 이번 징계로 수아레스는 더 이상 월드컵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앞서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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