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국내 제조업체와 협업한 독자 브랜드 'MOUVE'의 'PL-R01' 모델. 카본 프레임에 시마노 울테그라 11단을 장착했다./사진제공=LS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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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는 지난 5년간의 자전거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자전거 내수시장의 선진화와 제조산업 육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독자 브랜드 'MOUVE(무브)'를 개발하여 고급형 로드자전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생산의 이번 로드자전거는 국내 자전거 제조업체인 ㈜코메트바이시클과 협업한 'PL-R01'이다. 또한 구동계를 한 단계 낮춘 모델을 7월 중 출시한다.



6월 말에 출시한 'PL-R01'은 고급 카본 프레임, 뛰어난 성능의 구동계(시마노 울테그라 11단), 고급 핸들바(3T)를 장착했다. 각종 케이블을 프레임에 내장하는 등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고급 부분품에 비한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한다. MOUVE 브랜드 자전거 구입 고객에게 '2013 IF디자인상'의 큐비클 펜더(물받이)와 13가지 기능의 에코웰 무선 속도계를 증정한다.



LS네트웍스는 이번 로드자전거 생산을 시작해 산악자전거(MTB), 시티바이크 등으로 MOUVE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 헬멧, 페달, 물통 거치대 등 용품류까지 출시할 방침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BMC와 생활자전거 분야에서 각광 받는 다혼과 루이가르노의 판매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에 MOUVE를 출시하면서 그간 취약했던 고급 자전거 분야에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장 반응에 따라 국내 생산의 MTB 등 무브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바이클로(Biclo)' 브랜드로 자전거사업에 진출한 LS네트웍스가 이번 국내 생산 브랜드를 출시함에 따라 자전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급형 자전거 시장은 해외 브랜드가 장악한데다 생활자전거 시장 역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업체 간 협업도 주목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