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54포인트(0.08%) 오른 2006.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전일보다 1.57% 하락한 2003.55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반등해 장중 2009.2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쇼크 영향 등으로 장중 1997.87까지 하락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와 고용지표 호전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을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은 2억5643만주, 거래대금은 3조3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5억원, 97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300억47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1.56%), 종이목재(1.25%), 유통업(0.74%), 전기전자(0.52%), 기계(0.43%), 섬유의복(0.42%), 서비스업(0.40%), 은행(0.37%), 운수창고(0.30%), 보험(0.20%), 증권(0.14%), 금융업(0.13%), 제조업(0.09%), 비금속광물(0.06%)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0.13%), 화학(-0.40%), 의약품(-0.46%), 건설업(-0.47%), 전기가스업(-0.54%), 운수장비(-0.62%), 의료정밀(-2.16%), 통신업(-2.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LG디스플레이가 3.7%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KCC(3.7%), 아모레퍼시픽(3.1%), 코웨이(2.4%), LG전자(1.8%), 삼성화재(1.4%) 등이 상승했다. LG화학은 2.9% 내렸으며 SK텔레콤과 현대모비스, KT 등은 2%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0.2% 상승한 129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 한류스타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경남제약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15% 오른 2760원을 기록했다. 아이리버는 계열사 엠피맨닷컴을 흡수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15% 오른 6900원으로 급등했다.
범양건설은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 이튿날인 오늘 14.83% 하락한 8만9000원으로 하한가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 398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 403개다. 보합은 92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5포인트(0.32%) 오른 554.90으로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0.38% 오른 4만2927원을 기록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0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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