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제8호 태풍 '너구리'가 강한 비바람과 함께 제주로 접근하면서 제주공항행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고 있다.
제주공항 기상대는 9일 오전 9시 35분,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모두 142대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주공항에 들어오는 도착편 항공기 71대가 결항됐고, 제주를 출발하는 항공기는 72대가 뜨지 못했다.

앞으로 태풍의 이동상황을 감안할 때 이날 밤늦게까지 전면적 결항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상대는 오늘 하룻동안 결항·지연되는 항공기가 수백 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