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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무더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확대하며, 국민들에게 건강에 유의할 것을 알리고 있다.
과연 폭염에 대한 특보는 어떨 때 내려지는 것인지, 폭염 때는 어떻게 건강을 챙겨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상식들을 정리해봤다.

우선 폭염(暴炎)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다. 폭서, 불볕더위 등과 뜻이 같다. 폭염의 원인은 지구온난화라고 보는 쪽과 대기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쪽 두가지가 있다.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국가에서는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기상청을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2~33도 이상인 경우가 이틀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요즘 30도를 오르내리는 우리나라는 폭염 특보 중 폭염주의보에 해당된다. 이 때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한낮에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더위 속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흡수력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 되는 부드러운 침구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잠들기 전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잠들기 전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체내 중추가 자극돼 몸에 긴장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자기 전 야식이나 음주는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위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