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두이과수’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자진 사퇴를 선택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사퇴 기자회견에서 이과수 폭포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포스두이과수’에는 지난 30일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이과수 폭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10일 홍 전 대표팀 감독은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벨기에전이 끝나고 이과수 캠프로 돌아와 선수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선수들이 ‘더 이상 감독님에게 짐을 지워주기 싫다’고 해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과수 폭포 앞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관광을 즐기며 찍은 사진이 드러나 이 해명이 결과적으로 거짓말이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