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BES의 주가는 17% 폭락했다. 이후 거래가 중단됐다. 최대은행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리스본 증시 PSI 20지수도 4.2% 급락했다. 포르투갈 국채 10년물 금리는 0.21%포인트 상승한 3.97%를 기록했다.
BES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모회사인 에스피리토 산토 인터내셔널(ESI)의 영향 때문이다. ESI는 지난 5월 감사에서 13억 유로(약 1조8000억원)에 달하는 회계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BES의 주가는 ESI가 단기부채 상환을 지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락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BES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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