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 너구리는 한반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나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전국에 폭염과 자외선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따라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인 만큼 한낮에 외출은 피하기를 권고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자외선지수도 차단제를 안 바르면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자외선지수는 0에서 9까지 10등급으로 구분되는데,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나타내고, 9이상은 과다 노출 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계별로는 '매우낮음(0.0∼2.9) - 낮음(3.0∼4.9) - 보통(5.0∼6.9) - 높음(7.0∼8.9) - 매우높음(9.0 이상)'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으로 예보된 날은 햇볕에 20분 이상, 자외선지수가 높음일 때는 햇볕에 30분 이상 각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하는 것)이 생길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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