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독일은 결승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전후반을 0대0으로 마친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승골은 연장 후반 8분에 나왔다.
교체 투입된 쉬얼레는 아르헨티나의 왼쪽을 공략했다. 쉬얼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괴체가 가슴 트래핑 한 뒤 왼발 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독일은 이 한골을 그대로 잘 지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28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을 메시가 골대를 훌쩍 넘겨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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