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주의보’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벌의 개체수가 급증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14일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에서 최근 사흘 동안 무려 19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45분쯤에는 가평군 북면에서 집안 청소를 하던 60대가 말벌에 쏘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오후까지 고양과 파주, 가평 등 경기 북부 일대에서 모두 19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말벌로 인한 사고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말벌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벌주의보, 벌에 잘못 쏘이면 위험하다던데” “말벌주의보,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말벌주의보, 3일 동안 19명이면 굉장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