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7시쯤 사고기 추락현장에서 12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95명의 구조대원과 18대의 구조장비가 현장에 동원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반군이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밝힌 만큼 정확한 추락 원인이 규명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전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며 "러시아의 연방항공위원회(IAC)에 블랙박스를 보내 내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박스는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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