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생환을 애타게 바랬던 리본들이 비에 젖어 휘늘어져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생환 염원을 담았던 임옥상 화백의 '못다 핀 꽃'/사진=박정웅 기자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24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임옥상 화백(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의 '못다 핀 꽃'에 실종자 생환을 애타게 담았던 리본이 비에 젖어 휘늘어져 있다. '못다 핀 꽃'은 임 화백이 자전거 두 바퀴 수십 개를 한 데 엮은 작품에 시민들이 리본을 달도록 지난 5월 청계광장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