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무>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연극 <가족의 왈츠>가 관객들 곁을 찾는다.
<가족의 왈츠>는 인수(아들)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현실과 과거, 추억과 환상이 교차되며 시간과 공간이 혼재하는 형식을 차용한다.
극은 36년간 비워져있던 집에 돌아온 인수가 기억을 더듬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관객들에게 되묻는다.
기억 속 인수의 부모님은 통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작은 오해가 쌓이고 쌓여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작품은 36년이 흐른 인수네 가족을 통해 ‘가족’이란 건 빠르고 서투르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서로 간의 믿음으로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의 왈츠>는 8월 개봉예정인 영화 <해무>의 작가이자 연극 <가족왈츠>, <십년 후>, <나! 여기 있어> 등을 집필한 작가 김민정과 뮤지컬 <미드나잇 블루>의 연출가 박경찬이 손을 잡아 제작했다.
8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극장 동국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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