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서울행 열차가 멈춰섰다 /사진=트위터 @_amattna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두번째다.
 
27일 오후 2시15분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전동차 변압기 압력 상승으로 사고가 발생해 서울(당고개)행 열차가 멈춰섰다. 
 
이 사고로 전동열차 내에 있던 80대 남자 승객이 놀라 넘어지면서 머리 부상을 입었다. 승객 800여명은 10분 후 후속 전동열차에 환승했다.

 

큰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처리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다소 더뎌져 일부 승객들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현재 상황을 알리고 있다. 이날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4호선이) 30분째 안 온다", "당고개행 열차가 20분 동안 안 오는데 산본역에서 사고가 났다고 방송이 나왔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코레일 측은 "지붕 계기용 변압기 내 가스 압력 상승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가스압력에 따른 정상적 작동"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산본역에서는 지난 11일에도 안산(오이도)행 열차가 고장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