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열대저압부로 소멸된 가운데 또 다른 태풍인 제11호 ‘할롱’이 북상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가 남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중부 지방은 5~20mm,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오후에 서울 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쪽 지방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쪽 지방은 내일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전망이다. 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4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7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광주 28도로 전망된다.
주 중반 기압골의 영향으로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며 특히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쯤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중심기압 925hPa 최대 풍속 184km/h)도 북상하고 있다. 이날 새벽 4시 기준 할롱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할롱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주말 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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