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7만원(3.54%) 오른 2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을 포함해 제이피모건, CS,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황제관을 씌운 것은 전날 발표된 2분기 실적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1%, 69% 증가한 9667억원과 15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중국 소비자들이 끌어줬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훈풍에 화장품주 강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이 상반기 내내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화장품업계가 '레드오션' 취급을 받지만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국에서는 여전히 '블루오션'과 다름없는 탓에 주가도 함께 급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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