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 시복식이 열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십자가 모형을 배경으로 교황 방한 환영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교황은 14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해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16일 광화문 시복미사, 17일 아시아주교들과의 만남, 18일 종교지도자들과의 만남 및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스1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관계자들은 서울공항으로 직접 나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한다. 이 자리에는 박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신자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예포 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행사가 끝나면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박 대통령과 면담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한다. 이어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자리해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면 4박5일의 첫 방한 일정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