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장 전 사장과 함께 추천된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협회 부회장이 사퇴했다.
김 전 부회장이 같은 LIG손해보험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협회장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부담스러워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차기 협회장 후보는 장남식 전 사장 단일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사원총회에서는 찬반투표만 진행된다.
장 전 사장은 지난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해보험)에 입사했다. 미국지점장, 업무보상총괄 부사장, 영업총괄사장, 경영관리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한편 장 전 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출되면 지난 2002년 박종익 전 회장에 이어 약 12년만에 민간출신 협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