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선거법위반 의혹(본보 8월 8일자 '민형배 광산구청장, 사전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선관위는 송정2동사무소를 찾아 민 청장이 경로당에 지급한 400만원과 관련된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사업과 보조금,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 청장은 지난 4월 25일 '더 좋은 자치 공동체 주민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 지원관제 운영'에 따른 주민회의를 개최하고 광산구 송정동 M아파트 경로당에서 60여명의 주민들에게 특정사업 유치를 약속하고 당선 후 400만원의 보조금지급을 지급해 공직선거법위반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