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인근 상권이 새롭게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홍대 주차장길 상급지에 권리금없는 임대점포가 있다. 1층 10평 점포의 점포임대가는 보증금 2억원에 월임대료 2,000만원에 권리금은 없다.
이러한 치솟는 임차료 상승은 궁극적으로 상권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당장은 대기업 브랜드가 들어가서 상권의 모양새를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들 브랜드마저 철수하게 된다면 상권은 슬럼화로 갈 가능성도 높다.
▲ 해당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강동완 기자)
창업컨설팅 스타트오케이 김상훈 대표는 "최근 상권에서는 치솟는 점포임차료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나날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라며 "임차료 상승의 문제는 기획형부동산의 난립을 초래한 부동산 중개업법상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대기업 브랜드들이 건물주와 직거래를 통해서 임차료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소장은 "수년간 영업해돈 소상공인들은 상권에서 권리금도 못받고 내몰리고 있는 현장도 자주 목격된다."라며 "권리금없는 점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권리금 대신 임차료 폭등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업자 입장에서 창업의 준비과정에서 내게 맞는 아이템을 결정하고, 브랜드를 결정하는 일도 어려운 일이다. 창업자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일은 어떤 상권,어떤 입지, 어떤 점포를 계약하느냐의 문제이다.
초보창업자들은 점포보증금, 월 임차료와 월 임대료, 권리금, 환산 보증금, 상가임대차보호법, 평당임대가, 전세가, 공시지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부동산 용도지역, 분양평수, 실면적,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등 여러가지 부동산 용어부터 공부해야 내가 원하는 점포를 구할수 있다.
또 최근에는 기획형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의한 권리금 거품문제과 임대가 상승문제가 문제가 궁극적으로 창업실패율을 높이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김 소장은 "상권에 나가면 선량하게 영업하는 착한 부동산 중개업소와 오직 점포거래에 혈안이 되었는 기획형 부동산 업소로 구분해서 바라봐야 한다."라며 "최근 부동산 상가시장의 분양가거품으로 인한 과도한 분양가 상승이 곧 점포 임대가 상승의 첫 번째 원인이다."고 말했다.
기획형 부동산들의 권리금 부풀리기 문제는 수차례 지적되고 있다.
김 소장은 "이들이 이미 포탈사이트에 "창업컨설팅"이라는 키워드를 점유한지 오래이다."라며 "수십년간 창업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는 컨설턴트들도 창업컨설팅, 창업컨설턴트 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상가물건이 기획형부동산업체를 거치면서 희망가격보다 많이 부풀려져서 계약을 하게 되고 결국 신규 임차인은 부풀려진 권리금에 또 시설투자를 하게되면 다시 나올때쯤이면 계속 권리금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라며 "궁극적으로 창업실패의 주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