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38% 올라 전주대비 반등에 성공했다.
주식형펀드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2.0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K200인덱스펀드도 1.39% 상승해 전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낮은 시장변동성과 정부정책에 의한 배당증가 가능성이 꾸준히 호재로 이어지고 있는 배당주식펀드는 한 주간 1.38%를 기록하며 1개월 성과를 4.14%까지 끌어올렸다. 일반주식펀드도 1.26%를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79%, 0.57%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중 채권알파 및 공모주하이일드는 각각 0.22%, 0.25% 올랐으며, 지난 주 하락장에서 홀로 플러스 성과를 내 방어력을 입증한 시장중립형펀드는 금주 0.05% 소폭 상승에 그쳐 상승장에서는 상대적 열세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55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620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407개였다.
펀드별로는 한국은행 금리인하와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이 맞물려 강세를 누린 증권주를 담은 업종ETF들이 대거 상위 TOP10에 자리했다. 특히 증권업종 편입비율이 83~84%에 달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펀드가 7.71%의 월등한 성과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펀드 및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도 모두 3.36%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 강세로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펀드도 3.53%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펀드들의 성과는 반등장에서도 부진했다. ‘KB코리아엘리트20자(주식)A’ 펀드는 0.83% 하락했고, ‘KB광개토(주식)C’펀드도 0.66% 떨어졌다. 한 주간 외인과 기관 매도세로 약세를 보인 철강업종 상장지수펀드들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화ARIRANG철강금속상장지수(주식)’펀드는 0.25% 하락했고, ‘미래에셋TIGER철강소재상장지수[주식]’펀드도 0.01% 상승에 그쳐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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