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 /사진=머니투데이DB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운영 성과 종합평가를 한 결과 올해 평가 대상 14곳 중 8곳이 기준 점수인 70점(100점 만점)에 미달해 2일부터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학교에 통보한 뒤 4일 학교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학교는 지난 2009년 상반기에 자사고로 지정된 경희·대성·배재·세화·숭문·신일·우신·이대부속·이화여자·중동·중앙·하나·한가람·한대부속고등학교로 이들 자사고가 그동안 우수 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한 성적 제한 규정과 신입생 선발권을 사실상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나머지 6곳에 대해서도 2016년 신입생 모집 때부터 성적 제한 없이 모두 추첨 방식으로 선발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자사고 지정취소가 본격화되며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