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3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올 전망이라고 전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중부 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청주 21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청주 25도 ▲강릉 20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이번 비는 오는 4일 새벽에 점차 그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에는 5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라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