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올해 시즌 프로그램 5번째 작품으로 선정한 연극 <투명인간>이 관객들 곁을 찾는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손홍규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아버지의 생일에 장난으로 시작한 투명인간 놀이가 결국 아버지를 진짜 투명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는 줄거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족 분열과 관계의 부재, 소외와 고독이라는 문제를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극 속에서 기존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무대언어와 무중력 상태의 몸을 표현하는 등 참신한 시도를 더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강량원 연출가는 지난 2013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된 '나는 나의 아내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남산예술센터·대전예술의전당·극단 동이 공동 제작했으며 배우 김문희·김석주·강세웅·신소영·이재호가 출연한다.
9월30일부터 10월1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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