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소득 하위 20%(1분위)의 월 평균 근로소득은 60만4712원으로 경상소득 130만1271원의 46.5%였다.
반면 소득 상위 20%(5분위)의 월 평균 근로소득은 568만9998원으로 경상소득 756만9185원의 75.2%를 차지했다. 저소득층은 경상소득 중 근로소득의 비중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고소득층은 4분의 3이 넘는다.
1분위가 지난해 경상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업소득 20.9%, 재산소득 1.3%, 이전소득 31.3%이다. 5분위는 사업소득 18.5%, 재산소득 0.6%, 이전소득 5.7%다.
고소득층은 근로소득 비중이 커서 안정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소득층은 근로소득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전소득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소비생활의 부담이 크다.
이날 방한하는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버는 속도보다 빨라 부의 불평등이 심각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임금격차 해소 등의 문제 해결도 시급해 보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