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옷장을 정리하며
실직·이별·질병·사별 같은 개인적인 위기에서 대형 재난까지, 살다 보면 크든 작든 누구나 예상치 못했던 시련을 만나게 된다. 어떻게 해야 그 위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을까. 수많은 사건·사고 관련자를 치료한 독일의 트라우마 전문가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더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게오르크 피퍼 지음 / 유영미 옮김 / 부키 펴냄 / 1만4800원

작아도 크게 버는 골목 가게의 비밀
2번의 창업 실패를 딛고 4000원짜리 국수로 재기한 가이오국수, 월 매출 2000만원 올리는 2평짜리 초미니 아동복 가게, 서촌골목에서 감자튀김 하나로 성공한 청년 장사꾼 등의 성공담과 3년이나 준비했지만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6개월 만에 폐업한 수제 햄버거집, 시장조사 없이 무턱대고 유행만 쫓다 3번이나 실패한 사장님 등의 실패담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김준호 지음 / 길벗 펴냄 / 1만5000원


한국 자본주의
최근 유럽과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프랑스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피케티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두 가지 정책으로 누진세 강화와 자본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선진국과 다른 한국 경제는 자본세로 정부 수입을 늘려서 재분배하는 정책보다 적극적인 노동정책이나 임금정책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하성 지음 / 헤이북스 펴냄 / 2만8000원

코포릿 아메리카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내는 미국. 하지만 미국을 지탱하는 체제라고 할 수 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주주의 권리가 미국식 자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주주와 경영진, 기업 사냥꾼과 기업, 월 스트리트와 메인 스트리트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어떤 논리와 주장을 통해 법정에서 균형점을 찾고 있는지를 100여 가지의 소송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김성열 지음 / 페이퍼로드 펴냄 / 2만5000원

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
“아직 시간이 많아. 너는 젊어. 청춘은 원래 아픈 거야”라고 위로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잠시 쉬어”라고 위로하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런 힐링 리스트에 자리할 또 하나의 서적. 하지만 그 말투는 다른 서적과 사뭇 다르다. 17개 국 30명의 인생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 보게 하고 있다.
박근형 지음 / 프로방스 펴냄 / 1만4500원


군대는 군대다
군대가 예전 같지 않다거나 요즘 군대 좋아졌다는 말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음에도 언제나 군대는 가기 싫은 곳, 고생하는 곳이라는 이미지로 대변된다. 이에 필요한 것은 객관적인 정보다. 입대전, 자대, 훈련, 군생활, 아름다운 마무리 순으로 제대로 알지 못해 두렵고 막막한 군대 생활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성은 지음 / 창작공간 필꽃 펴냄 / 1만2800원

대한민국 트레킹 바이블
빠름이 강조되는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일까. 다른 한쪽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강조한다. 이런 트렌드에 때문일까. 한발한발 자연을 걸어가는 트레킹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휴식과 여행의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20년간 이곳 저곳을 걸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트레킹 여행 코스 64곳을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엄선했다.
진우석 지음 / 중앙북스 펴냄 / 1만8000원

걱정도 습관이다
걱정이야말로 평범한 우리들의 정신을 갉아먹는 지긋지긋한 주범이라며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절대 끊어지지 않는 걱정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습관성 걱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머릿속을 꽉 채운 복잡한 걱정을 깨끗이 헹궈내고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기 위한 지침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최명기 지음 / 알키 펴냄 / 1만38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 제35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