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의 잿빛 담벼락이 형형색색 벽화로 바뀐다.

2일 광주 광산구 따르면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광주공항 벽화 그리기에 참여할 주민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푸른광주21협의회의 '내 집 앞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주민과 학생, 군인, 공무원이 함께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정문에서 용보마을 입구까지 140m 길이의 담장을 벽화로 꾸미게 된다.

벽화의 주제는 '화합'으로 마을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 등 다양한 풍경과 공군캐릭터 '하늘이'·'푸르매'를 함께 그려 넣을 계획이다.

또 당일 현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송정골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임강희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 위원은 "이번 벽화 그리기가 공군부대와 우리 마을을 끈끈하게 잇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그 주춧돌을 놓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5일까지 송정1동주민센터(062-960-760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