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은 과연 진실일까. 상식과 이론에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반론을 제시하는 연극 <맨 프럼 어스>(Man from Earth)가 대중 곁을 찾는다.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세계 초연되는 이번 연극은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은 주인공 존 올드맨이 동료 교수들과의 송별연 자리에서 스스로를 1만4000년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시작된다. 주인공의 동료들은 평소 강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주인공의 논리 정연한 가설과 설득력 있는 말투에 일순간 혼란 속에 빠진다. 연극은 관객들에게 상식과 이론에 대해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반론을 제시한다.


극의 중심에서 새로운 가설을 주장하는 주인공 존 올드맨 역은 배우 여현수가 맡는다. 주인공 의 주장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 교수 역할은 배우 이대연과 이원종이 나눠맡는다. 주인공 역을 맡은 여현수는 “다년간의 연기 경험을 토대로 연극 '맨 프럼 어스'에 누가 되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