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20주년(10월15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번 주 광명스피돔을 수놓는다.
6일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자전거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회를 비롯해 경륜 후보생 1기 선수들의 이벤트 경주와 경륜 초창기 모습을 담은 사진전 등 경륜 20년사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먼저 10일부터는 광명스피돔 4층 스피돔갤러리에서 경륜 20주년 기념 '자전거 특별기획전시회'가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자전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 작가 20명의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스피돔 체험 행사가 곁들여진다. 토요부터 일요일까지 11시와 오후 2시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내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지난 20년간 한국 경륜사를 써내려온 후보생 1기 선수들 간의 뜻 깊은 추억의 경주가 열린다. 1기 후보생은 109명이며, 이중 14명(특선급 1명, 우수급 3명, 선발급 10명)이 세월과 무관하게 건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김용대(48), 진승일(47), 배대한(47), 우일용(46), 오세영(45), 서우승(44), 신용수(42) 등 현역 7명의 백전노장이 출전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20년지기' 대결은 20년간 경륜의 역사를 함께 써왔던 선수들이 벌이는 의미 있는 경주다. 이벤트 승패를 떠나 쉰이 다되도록 프로스포츠에서 현역 생활을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귀감이 될 만하다"고 했다.
이밖에도 12일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는 경륜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경륜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공연이 열린다. 지점과 스피돔 방문팬 1만3000명에게 제공할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 20주년 기념 사은품도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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