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구청 1층에서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관내 주민 및 공무원 등 자원 재활동 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이 기부한 중고물품 3000여점이 1000원에서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주로 의류와 생활용품, 서적, 잡화 등이 주요 품목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봉선점에서는 이날 성능에는 이상이 없는 포장상 흠결이 있는 물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와 자활사업단 등에서도 의류와 생활용품, 두부, 참기름, 비누,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 및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나눔장터에 중고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개미장터도 열린다. 개미장터에 내놓은 중고물품은 소유자가 정한 판매 가격에 거래가 되며, 물물 교환도 가능하다. 개미장터 참가자 역시 희망자에 한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으며 나눔장터 현장에서는 자원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우유팩(1㎏)과 폐건건지(30개)를 모아오면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되고,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고물품을 나눠 쓰고 다시 사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나눔장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중고물품 재활용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오는 22일까지 중고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기증할 수 있는 품목은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주방용품, 아동용품, 책, 음반, 레저 스포츠 용품 등이다. 의류의 경우 가능한 세탁 후 기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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