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원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윤 시장이 시의회와의 파트너십 부재, 갬코사건 소송취하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일방적 통보, '세월오월'의 전시유보를 둘러싸고 지역 문화예술계를 실망시키는 등 광주정신과 광주비엔날레에 오점을 남겼다"고 혹평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은 시민운동가 출신인 윤 시장에게 관료주의적 합리성을 뛰어넘는 소통능력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윤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과감한 혁신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주 의원은 윤 시장은 선거캠프의 회계담당이자 외척인 김용환 비서관의 임명으로 시작해서 광주도시공사 사장,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문화재단 이사장까지 줄줄이 동문, 측근, 절친 등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측근, 절친을 산하기관장에 임명하는 것은 도덕성과 공정성을 기대했던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것이다"며 "이미 임명 전에 사전 내정설이 파다했고 그 때마다 측근인사, 절친인사라는 비난여론이 있었다면 인사를 중지했어야 하는데도 인사를 강행한 것은 오기 인사다"고 지적했다.
주승용 의원 "해당기관의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지 못한 측근들을 낙하산 인사로 앉히면 경영효율과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려 산하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시처럼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인사실패를 인정하고 인사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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