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펀드인프라(NFS: New Fund System) 구축 컨설팅사업 킥오프(kick-off) 미팅 및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펀드넷 수출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에 펀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연수 등을 실시하여 펀드넷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및 예탁원(KSEI), 자본시장 업계는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의 발전과 자산운용시장의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의 펀드넷과 유사한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예탁결제원에 NFS 구축 컨설팅을 의뢰하게 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 및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정책당국과 민간이 공동으로 구성한 인도네시아 NFS 워킹 그룹(4개 팀 56명으로 구성)이 참가했다.
예탁원은 11월부터 오는 2015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환경에 맞는 NFS 모델 및 시스템 개발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예탁원은 이번 펀드넷 컨설팅 개시는 한국의 펀드인프라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됨으로써 금융한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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