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였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2014년 10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기온은 16.6도로 평년 16.1도 보다 높았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태풍의 전면에서 난기 유입 및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기온의 변동 폭이 매우 컸다.
강수량은 109.7mm로 평년(47.2mm)보다 많았다.
지난달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것은 12~13일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20~22일에는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10월 강수량은 1973년 이후 최고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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