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출구가 봉쇄될 만 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박보검이 주원의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지난 3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7회에서는 천재 첼로리스트 이윤후(박보검 분)가 차유진(주원 분)을 대신해 S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진은 S오케스트라의 해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의 지휘에 맞춰 A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S오케스트라는 연습 불가 상태에 빠졌지만 다행히도 이윤후가 입단을 자청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문제는 축제 당일 지휘를 해주겠다고 나섰던 한승오(백서빈 분)이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이에 설내일(심은경 분)과 최민희(민도희 분)는 차유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S오케스트라를 이끌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 이는 이윤후였다. 결국 이들이 선택한 곡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맘보’로, 너구리로 변신한 설내일의 멜로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힘 있고 경쾌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차유진에게 누군가를 매혹시킬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던 슈트레제만은 이윤후를 보며 “사람을 홀리는 방법을 안다. 어느 새 단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라고 극찬해 차유진을 자극했다.
이윤후가 자신의 자리를 완벽하게 채우자 심기가 불편해진 차유진(주원 분)은 “근사하다. 하지만 여기까지다. 오늘의 스타는 나다”고 장담하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오늘 방송될 8회에서는 이윤후의 공연에 제대로 자극받은 유진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제공)으로 이는 지난 6회의 6.6%보다 1.4%나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11.6%를 차지하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사진=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