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지역 생산과 수출·고용·건설지표는 맑은 반면 전남은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부진했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호남·제주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분기 대비 16.1% 증가하며, 전년동분기 6.6%에서 증가세가 확대됐다.
업종별로 전년동분기 대비 전자부품(43.1%), 자동차(26.8%), 금속가공(21.0%), 고무 및 플라스틱(7.7%) 등은 증가했다.
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분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전년 동분기 6.2% 감소에서 감소세가 둔화됐다.
업종별로 전년동분기 대비 기타운송장비(-45.8%),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품(-6.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3.4%) 등은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년동분기 대비 광주는 8.2% 증가했지만, 전남은 2.3% 감소했다.
광주의 수출액은 39억5000만불로 전년동분기 대비 음식료 및 담배 소비재(-4.5%)는 감소했으나, 원료 및 연료(140.5%), 중화학공업품(8.7%), 경공업품(0.4%)은 증가했다.
전남의 수출액은 104억7000만불로 중화학 공업품(11.9%), 경공업품(6.6%), 음식료 및 담배 소비재(5.0%)는 증가했지만, 원료 및 연료(-17.8%)는 감소했다.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부진했다.
광주의 대형소매점판매는 운동오락용품, 음식료품 등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 의복, 가전제품의 판매 감소로 전년 동분기 대비 2.2% 감소한 가운데 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화장품은 증가한 반면 음식료품, 운동오락용품, 기타상품, 의복 등이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12.1%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광주는 증가세, 전남은 감소세가 지속된 모습을 보였다.
광주의 취업자수는 전년동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하며, 전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른 59.3%로 전년 동분기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제조업의 취업자는 늘었지만, 농림어업,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취업자수가 줄어 전분기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고용률은 61.1%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분기 대비 1.7% 상승했으며, 전남은 전년 동분기 대비 1.0%상승했다.
건설수주는 광주가 전년 동분기 대비 236.7%, 전남은 38.1% 감소했다.
광주의 주민등록인구는 147만8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0.29% 증가한 반면 전남은 190만2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0.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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