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에서 15~16일 열렸던 G2O 정상회의에서는 브리즈번 액션 플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G20 정상회의 의장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공동선언문에는 800개가 넘는 개혁 조치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성장률 목표와 관련해 애벗 총리는 "(2.1% 제고)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려면 G20 회원국들이 과감한 경제개혁과 무역 활성화, 여성의 노동참여율 확대 등 쉽지 않은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기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기후변화 대응 문제와 관련해서는 회원국들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과 같은 기관에 대한 출연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선에서 협의를 매듭지었다.
이번 협의 도출은 앞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역사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합의하고, 퀸즐랜드대 연설에서 유엔 녹색기후기금에 30억달러를 출연한다고 발표한 것이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세계를 두렵게 했던 에볼라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금융기관이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피해국을 지원키로 했다. 또 여성의 노동참여율을 높여 오는 2025년까지 남녀 간 노동참여율 차이를 25%까지 줄인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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