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올해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가 평균 108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사들의 직전 평균치인 1057원에서 30원 이상 높아진 수치다.
적잖은 증권사들이 10월 말~11월 초 사이에 환율 전망치를 조정한 상태다.
현재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연말 환율을 가장 높게 전망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들은 연말까지의 환율을 1130원(잠정)으로 보고 있는 상태다.
이어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의 전망치가 각각 1110원, 1105원으로 1100원 선을 웃돌았다.
유안타증권과 KDB대우증권은 연말 환율을 1090원으로 전망했고, 현대증권은 1085원, 신한금융투자는 1080원으로 점쳤다.
미래에셋증권은 4분기 평균 기준으로 환율이 1080원일 것으로 내다봤고, 우리투자증권은 1075원을 제시했다.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삼성증권은 연말 환율이 1030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06.30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