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은 부진한 반면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장성 지표는 전국에 비해 양호했지만, 수익성 지표 중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안정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3년 광주전남지역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법인기업의 매출액은 3.8%로 전년 4.4%보다 소폭 둔화됐다. 



자산측면에서 총자산증가율은 7.7%로 전년 6.6%에 비해 확대됐지만, 유형 자산증가율은 전년 11.9%에서 7.4%로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4.0%에서 3.9%로 하락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전년 4.1%에서 2.1%로 줄어들었지만 영업외수지 적자폭은 감소(-1.9%→-0.7%)했다. 



부채비율(168.4%→161.2%)과 차입금의존도(36.4%→34.8%)는 모두 하락하는 등 안정성이 개선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0.1%→2.5%)은 전년대비 상당폭 확대된 반면 중소기업(7.1%→4.7%)은 하락했으며,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5.1%→4.5%)은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3.4%→3.5%)은 다소 확대됐다.



부채비율은 대기업(178.4%→165.3%)과 중소기업(157.4%→156.1%) 모두 하락했으나, 대기업이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경영지표를 전국과 비교해 보면 성장성 지표는 전국에 비해 양호하나 수익성 지표 중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안정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매출액증가율(3.8%), 총자산증가율(7.7%) 및 유형자산증가율(7.4%) 은 모두 전국 수준(각각 2.1%, 4.6%, 5.6%)을 상회했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3.9%)은 전국 수준(4.1%)을 하회하나, 매출액세전순이익률(3.2%)은 전국 수준(2.9%)을 웃돌았다.

 

부채비율(161.2%)과 차입금의존도(34.8%)는 전국수준(141.0%,31.5%)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