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지난 16일 기준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종이가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금융상품이다. 기업어음(CP)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자금시장을 활성코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총 발행금액은 501조3812억원으로 같은 기간(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발행된 기업어음(804조5846억원)의 약 62.3% 수준이다.

예탁원은 이와 관련해 "최초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가 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신규 자금조달 수단과 투자자들의 신금융투자상품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