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32.48포인트(1.71%) 오른 1929.98로 마감했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8659만주와 4조3091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의 훈풍에 코스피도 1920선을 웃돌며 출발한 이후 장중 1% 넘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러시아에 대한 우려 완화 등 대외 분위기가 호재로 작용했으며 최근 이어진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심리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이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51%), 전기가스업(4.59%), 전기전자(3.46%), 통신업(2.80%), 운수창고(2.71%), 제조업(2.16%), 종이목재(1.62%), 서비스업(1.62%) 등은 오른 반면 보험(-1.29%), 유통업(-0.16%), 음식료품(-0.11%), 금융업(-0.10%), 화학(-0.0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오름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가 배당금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5%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어제 상장한 제일모직은 글로벌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한국전력도 저가매수세 유입에 전기요금 인하 우려를 딛고 5.7% 상승했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 NAVER,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도 1~3%대 강세흐름을 보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 오르는 등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항공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6% 하락했으며 기아차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SK C&C가 모바일 거래, 상거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6.4%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533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85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99포인트(1.51%) 오른 535.51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102.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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