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가 박정규-박주하씨가 함께 여는 아나바다 바자회
먼지 쌓인 자전거와 관련 용부품 등 아웃도어 용품을 망라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바자회가 27일 영등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오라이 프로젝트' 박정규씨와 '노마드자전거여행학교' 박주하 교장이 함께 연다. 이 두 사람은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거듭한 대표적인 자전거여행가이다.



바자회는 안 쓰는 물건을 착한 가격에 서로 나누는 벼룩시장, 두 자전거여행가와의 대화, 그리고 기부 행사로 구성된다.



박주하 교장은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의 아나바다 취지를 살리는 한편 나눔과 기부 의미를 이번 행사에 더했다"면서 "국내외 자전거여행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정보, 지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바자회는 하자센터(창의허브 신관 103호, 영등포구 영신로 200)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자전거편으로는 한강자전거길 남단 당산나들목에서 가깝고, 전철편으로는 영등포구청역(2호선)이나 영등포시장역(5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2015년 청소년 봄맞이 자전거여행'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