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7.59포인트(0.39%) 오른 1946.61로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7943만주와 2조9368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3분기 '깜짝'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돌파하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 같은 뉴욕발(發) 경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재차 오름세로 돌아서며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외국인은 11거래일 만에 장중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기관도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82%), 건설업(1.65%), 운송장비(1.26%), 기계(1.06%), 화학(0.71%), 유통업(0.70%), 금융업(0.61%) 등이 오른 반면 통신업(-1.92%), 섬유의복(-0.90%), 전기가스업(-0.52%), 운수창고(-0.49%), 의약품(-0.1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3% 오르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차는 배당 확대 추진설에 2% 상승했으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2.1%, 0.7% 오르는 등 ‘자동차3인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그밖에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이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2% 하락했고 제일모직은 상장 5거래일 만에 1.4% 조정을 받았다. 한국전력과 NAVER도 약세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 현대산업이 5.1% 상승했으며 경남기업과 금호산업, 대우건설도 2~5% 오르는 등 건설주가 주택법 개정안 등을 담은 ‘부동산 3법’이 국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이 법안 합의로 재건축시장에 활기가 돌 것이라는 전망에 건자재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LG하우시스가 6.1%, KCC와 동화기업 등이 3~4% 강세를 보였다.
삼화페인트과 노루페인트는 각각 9.1%, 4.3% 오르는 등 최근 유가하락세가 이어지며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페인트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502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91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4포인트(0.42%) 오른 536.89포인트로 하락 하루 만에 상승했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0원 내린 1102.60원으로 상승 하루 만에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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