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KB생명 사장으로 발탁된 인물은 신용길 전 교보생명 대외협력담당 사장이다.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한 신 전 사장은 조지아 주립대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교보생명 투자사업담당·재무총괄담당 상무와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KB생보 임기는 2년이다.
KB데이타시스템 사장직에는 김윤태 산업은행 리스크관리 부행장이 영입됐다. 김 부행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 M&A 실장, 기업금융4실장 등을 거쳤다. 임기는 1년이다.
KB투자증권 사장에는 전병조 현 부사장이 승진 발령났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전 신임 사장은 아이오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기획재정부에서 국장능 지냈다. 이후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IB부문 임원을 거쳐 KB투자증권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6년 말까지다.
KB저축은행 사장은 김영만 전 국민은행 중부산지역 본부장이 선임됐다.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민은행에 입행해 구포지점장, 온라인채널부장, 동부산지역본부장을 거쳐 중부산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KB부동산신탁 사장은 정순일 국민은행 호남남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광화문기업금융지점장·서교동지점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KB인베스트먼트 사장은 박충선 국민은행 부천지역본부장이 발탁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샌디에고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은행 투자금융본부장, CIB본부장 등을 지냈다. KB신용정보 사장은 오현철 현 국민은행 여신본부 부행장이 선임됐다. 한양대 경영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장·경수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밖에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이희권 KB자산운용 사장은 유임됐고 상장사인 KB캐피탈의 오정식 사장은 이번 경영진 인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