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가솔린 수동변속기 2륜구동 모델이 12.3km/l, 자동변속기 모델이 12.0km/l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41g/km와 146g/km다.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kg.m 수준이다.
티볼리의 크기와 공차중량도 공개됐다. 공단 측은 티볼리의 전장이 4195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600mm로 실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가 2600mm라고 밝혔다. 공차중량은 수동변속기 모델이 1270kg, 자동변속기 모델이 1300kg이다.
티볼리의 가격은 1630만원으로 동급 경쟁차량으로 평가되는 QM3, 트랙스보다 저렴하게 출시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QM3와 비교했을 때 가솔린이라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현재의 저유가 기조를 고려한다면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쌍용차는 올해 7월 쯤 티볼리 디젤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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