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북지역에 발행된 5만원권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4년 광주·전남·븍지역 화폐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발행액은 3조6339억원으로 전년대비 2.2%(777억원)증가했지만, 환수액은 2조1994억원으로 전년대비 14.3%(3665억원) 감소했다. 



환수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5만원권의 환수액이 전년대비 58.2%(4495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순발행 규모는 전년대비 44.9% 증가한 1조4345억원으로, 이 중 5만원권 순발행액은 1조1936억원으로 전년 7016억원에 비해 4920억원(70.1%) 증가했다. 



또 5만원권 환수액은 3228억원으로 총 환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15.4%포인트 하락한 14.7%로 나타난 반면, 만원권 환수액은 1조8317억원으로 전년대비 15.5%포인트 상승한 8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총 발행액에서 5만원권 및 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1.7% 및 55.3%로 전년에 비해 각각 0.3%포인트 및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화 발행액은 103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감소했고, 환수액은 28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