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23)가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속됐다.
9일 해군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3월 13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개월간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을 이수한 후 4월 6일부터 충무공이순신함으로 배치돼 전투정보 보좌관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의 핵심 장교인 전투정보관과 작전관을 보좌하는 직책이다. 민정씨가 배속된 충무공이순신함은 KDX-Ⅱ 4,000t급 전투전대 지휘통제함으로 호송 전단 및 전투전대 대공엄호 능력을 갖췄다. 또 한국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으로 생화학, 방사선 공격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설비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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