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광주·전남지역 농산물가격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aT·본부장 현성기)가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얼마요 1501호’에 따르면 최근 채소류는 일조량 증가로 생육여건이 다소 호전되고 있고 방학기간에 따른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와 연초 관례적인 소비위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중 사과·배 등은 명절에 대비한 출하조절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감귤·딸기 등 기타 품목은 작황이 양호한 가운데, 제철을 맞아 출하물량이 증가한 반면 소비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일조량 증가에 따른 산지 출하여건 호전으로 채소류는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과일류 등 기타 품목은 소비둔화에도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 영향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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